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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 01
created Dec 15th 2018, 16:48 by user172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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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먼 옛날, 어느 마을에 흥부와 놀부라는 형제가 살았어요. 동생인 흥부는 마음씨가 착했지만, 형인 놀부는 심술긏고 아주 욕심이 많았어요.
"얘들아, 내가 죽더라도 둘리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
"네,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동생하고 사이 좋게 살게요."
얼마 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놀부는 아버지 앞에서 한 약속과 달리, 재산을 독차지하고 동생 가족을 내쫓아 버렸어요.
"형님, 그럼, 저는 어디서 살죠?"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마음씨 착한 흥부는 형이 시키는 대로 가족을 데리고 집을 나왔어요. 갈 데가 없었던 흥부는 이웃 마을에 작은 집을 얻어서 살앗어요.
그해 아주 심한 흉년이 들었어요. 흥부네 가족은 먹을 것이 없어 굶는 날이 많았어요. 하는 수 없이 흥부는 형님 집을 찾아갔어요.
"저, 쌀 좀 꿔주셨으면 해요. 이러다가 굶어 죽겠어요."
"뭐? 니가 굶어 죽거나 말거나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그렇고 말고요. 당장 못 나강요!"
놀분는 흥부가 죽건 말건 상관없다고 하고,형수까지 나와서 당장 나가라며 주걱으로 흥부의 빰을 때렸어요.
"이게 웬 밥알이야! 형수님, 고맙습니다!"
흥부는 집에 돌아와 얼굴에 붙은 밥알을 떼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얘들아, 내가 죽더라도 둘리서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
"네, 걱정하지 마세요. 아버지, 동생하고 사이 좋게 살게요."
얼마 뒤에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놀부는 아버지 앞에서 한 약속과 달리, 재산을 독차지하고 동생 가족을 내쫓아 버렸어요.
"형님, 그럼, 저는 어디서 살죠?"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마음씨 착한 흥부는 형이 시키는 대로 가족을 데리고 집을 나왔어요. 갈 데가 없었던 흥부는 이웃 마을에 작은 집을 얻어서 살앗어요.
그해 아주 심한 흉년이 들었어요. 흥부네 가족은 먹을 것이 없어 굶는 날이 많았어요. 하는 수 없이 흥부는 형님 집을 찾아갔어요.
"저, 쌀 좀 꿔주셨으면 해요. 이러다가 굶어 죽겠어요."
"뭐? 니가 굶어 죽거나 말거나 우리하고 무슨 상관이냐?"
"그렇고 말고요. 당장 못 나강요!"
놀분는 흥부가 죽건 말건 상관없다고 하고,형수까지 나와서 당장 나가라며 주걱으로 흥부의 빰을 때렸어요.
"이게 웬 밥알이야! 형수님, 고맙습니다!"
흥부는 집에 돌아와 얼굴에 붙은 밥알을 떼어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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